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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의 지구 관측위성 랜즈샛 8호로 촬영한 헥토리아 빙하. 2022년 10월(왼쪽) 촬영된 모습에 비해 2024년 3월(오른쪽) 빙하가 급격히 후퇴한 모습을 볼 수 있다.(사진=NASA지구관측소) 남극 헥토리아 빙하가 최근 15개월만에 약 24∼25㎞ 뒤로 물러났다. 이 가운데 약 8㎞는 최근 2개월 사이에 한꺼번에 무너진 것으로 관측됐다. 이처럼 짧은 시기에 이처럼 많은 양의 빙하가 사라진 것은 관측 사상 처음이다. 남극반도 동부에 위치한 헥토리아 빙하는 육지에서 시작해 바다로 이어지는 빙하다. 최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의 빙하학자 나오미 오흐왓이 이끈 연구팀은 2022년 초부터 2023년 봄까지 이 빙하를 위성자료와 원격탐사 자료로 분석한 결과, 15개월동안 약 25㎞의 빙하가 사라졌다고 밝혔다.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2022년 초 바다 위에 떠 있던 빙하가 반복적으로 떨어져나가며 약 16㎞ 후퇴했다. 이후 육지에 붙어있던 빙하까지 한꺼번에 떨어져 나가며 2022년 11월에서 12월 사이에 8㎞ 가량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해상에 떠있던 얼음과 달리 육상 기반 얼음이 사라지면 곧바로 해수면 상승으로 직결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헥토리아 빙하의 붕괴는 20여년전부터 시작됐다. 2002년 남극반도의 라르센B 빙붕이 빠르게 산산조각난 후, 이 지역 빙하들도 점차 얇아지고 후퇴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빙붕은 헥토리아와 주변 빙하를 바깥에서 막아주는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2011년경 라르센B만 일대에 해빙이 넓게 형성되면서 헥토리아 빙하 말단부를 일시적으로 지탱했지만, 2022년 1월 강한 해양 너울 등의 영향으로 이 해빙이 갑자기 부서지면서 헥토리아 빙하도 빠르게 후퇴했다. 2022년 겨울 겉보기에는 일시적으로 안정된 듯했지만, 나사(NASA)의 ICESat-2 위성 레이저 고도계 자료에 따르면 빙하는 계속 얇아지고 있었다. 이 상태에서 만조 때 밀려오는 바닷물로 인해 바닥에 붙어있던 빙하가 한꺼번에 떨어져 나갔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연구팀은 헥토리 하락하는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2.86포인트(0.73%) 오른 7,324.52로, 코스닥은 3.32포인트(0.31%) 내린 1,081.04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509.0원에 개장했다. 2026.5.20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코스피가 20일 전날 하락 마감에 이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장보다 35.57(0.49%) 내린 7,236.09다.코스피는 이날 52.86p(0.73%) 오른 7,324.52로 출발했으나 약 3분만에 하락 전환, 장중 7,053.84까지 밀리기도 했다.다만 장중 약 300포인트 가량의 변동폭을 보이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외국인은 1조7천704억원을 순매도하며 10거래일째 '팔자'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 9천672억원, 7천714억원 순매수하며 줄다리기 중이다.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은 42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장 초반에서 각각 방향을 바꿔 1천592억원 순매도, 1천440억원 순매수 중이다.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크게 오르며 뉴욕증시는 모두 내린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현지 시간 19일 한때 5.197%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감 무렵엔 전장보다 5.5bp(1bp=0.01%포인트) 오른 5.178%였다. 10년 만기물도 장중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인 4.687%까지 올랐다가 전장보다 8.7bp 오른 4.667%에 마감했다. 또 현지 시간 20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향방을 알 수 있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가운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거란 관측도 짙어지고 있다. 이렇게 유동성을 흡수하는 요인이 부상하자 뉴욕증시에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5%,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7%, 0.84% 내린 채 마감했다.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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